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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만사] 삼성전자 등 외국기업 모여있는 러시아 칼루가는 지금... / YTN

2022-04-12 217 Dailymotion

-2022. 3. 30 러시아 모스크바와 인접한 도시 칼루가

-러시아 우주과학 분야 선구자 콘스탄틴 치올콥스키의 고향

-러시아 항공우주산업의 핵심 허브로 유명한 곳

-지금은 외국 자본 유치의 허브로 거듭난 도시

-모스크바와 접한 지리적 장점으로 2006년 이후 150억 달러 이상 투자 유치

-2008년 완공한 칼루가 삼성전자 TV 공장

-독립국가연합 CIS 공략하려고 총 2억 3천만 달러 투자

-전쟁 여파로 3월부터 가동 중단

-칼루가를 대표하는 산업은 자동차

-직원 600명의 볼보 트럭 공장 전쟁 발발 후 생산 중단

-다국적 자동차회사 PSMA rus

-직원 2,000명 고용한 이 공장도 부품 부족으로 생산 중단 직전

-파벨 테르프고프 / PSMA rus 용접공

"우리는 왓츠앱이라는 SNS에서 격일로 일거리 정보를 얻습니다. 내일은 일하고 모레는 안 합니다. 구체적인 정보나 미래 전망 같은 건 제공되지 않습니다. (공장이 문을 닫을 경우) 새 일자리를 찾으려고 애써 봐야겠죠. 그거 말고 뭘 하겠습니까?"

-2007년 문을 연 폭스바겐 공장 직원 4,200명 고용

-한때 연간 280만 대 생산했으나 지난해 코로나 영향으로 167만 대로 감산

-지금은 생산 전면 중단

-폭스바겐 직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?

-알렉산데르 아브로시모프 / 폭스바겐 노조 대표

"공급망이 붕괴돼서 부품이 없습니다. (이유가 뭔가요?) 그 이유는 다 알려진 건데요. 불안정한 국제정세 때문이죠. 그래서 부품이 부족해 자동차를 생산할 수 없습니다"

-발레리 우글로프 / 폭스바겐 공장 정비사

"모두 궁금해하는 건 언제 다시 일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. 사람들이 불확실한 상황을 걱정하기 때문이죠. 우리는 몇 주 동안 침체를 겪었고 가능하면 빨리 직장에 복귀하길 바랍니다. 그래야 다시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테니까요."

-상황이 좋지 않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노동자들

-발레리 우글로프 / 폭스바겐 공장 정비사

"제재가 공장에 부과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. 그건 유럽 회사잖아요. 자기네 공장을 제재하고 손해를 보는 게 말이 됩니까?"

-알렉산데르 네테소프 / 폭스바겐 창고 관리인

"공장에서 반도체 같은 부품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 무급휴직을 실시한 적은 있습니다. 물론 그때와는 상황이 다르고 더 심각하지만 어쨌든 기다리고 있고, 희망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."

-폭스바... (중략)

YTN 방병삼 ([email protected]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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